-제153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3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3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농촌 고령인구 급증에 따라 일부 마을 경로당의 경우 자체 관리가 어려운 곳이 있어 이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마을 노인회가 경로당 자체 관리가 어려울 경우 지역 이통장이나 마을 주민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위원들은 정 어려울 경우 해당 지역 읍면동 마을담당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문제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읍시내에는 701개 등록경로당과 20개 비등록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민원 확인’에서는 정읍시 인력협회 측이 주장하는 일부 명의도용과 관련해 정읍시의 점검 실태와 2차례에 걸친 단속 통해 10여개 업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실시한 내용을 확인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인력업체 측이 10% 이내로 정해진 수수료를 인하하는 것은 자유지만 자체 운영과 상도의를 위해 결정할 일이라는 의견과 함께, 일부는 이를 강하게 규제하지 않을 경우 도태하는 인력업체가 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민선6기 시절 정읍의 획기적인 발전 기대했던 전동차 생산기업 ‘다원시스’ 의 규모와 생산 능력, 인력채용 규모와 실태를 비롯해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주요 문제를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4명(이도형,정상섭,정상철,이남희)의 의원이 나서 유진섭 시장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질문내용으로는 이도형 의원은 주차장 실효성 높이기, 정상섭 의원은 정읍천 편의시설 보강, 정상철 의원은 시내버스 운영 전반 및 공영화 제안, 이남희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관련 상황 등이다.
‘특별기획’으로는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 각종 악취문제 관련 정읍시 환경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읍시 환경과는 오는 30일까지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 18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통해 중요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7월 4일까지 시범 실시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7월 4일 이후부터 달라질 내용, 지자체 자율책임 강화 내용과 추가 확산 방지 방안 등을 짚어본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내장산 문화광장 어린이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에 설치중인 전광판 설치 방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점에 대해 이유와 배경을 확인키로 했다.
제보자는 “전광판 설치 방향 잘못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정읍시는 월령마을 앞 도로가 중심도로로 확충됨에 따른 시도라고 밝혔다.
‘기타 안건’으로는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을 통해 불법 주정차 근절과 유료화 방안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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