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 1-1번지 시영연립 가로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월3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가로주택사업측은 시공사 선정 결과 영무토건(영무 예다음)이 조합원 모두의 찬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무 예다음은 연지주공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정읍에서 두 번째로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가로주택사업조합 측은 “향후 시영연립은 전라북도 조례 등을 변경하여 지상20층에 25평형 및 33평형으로 약150~170여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설계사로는 광주업체인 합동건축과 정읍소재 상록건축사사무소를 컨서시움으로 선정하였으며, 6개 안건을 주민 대다수의 찬성으로 통과시켜 향후 빠른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이사업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진행했던 업무대행사 이지디앤씨는(대표 김형식) 정읍소재 업체로 현재 광주광역시와 호남지역에서 가로주택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조합설립을 추진중이다.
가로주택사업조합 측은 “이지디앤씨 측은 시영연립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분양가 차액 등으로 개발후 세대당 약 1억원 이상의 이익이 발생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정읍시에서 가로주택사업을 추진하는 많은 현장에 신뢰와 함께 노후 주택을 많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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