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53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3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민원 확인’에서는 정읍시 여름 장마철 대비 현장점검 및 하수도 문제 등을 확인해 본다.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읍시의 올해 추진 상황과 지난 6일부터 내린 일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내역 등을 확인한다.
지난 6일 관내 면지역 상당수는 40-50mm, 시내 110mm의 비가 내린 반면 칠보지역은 158mm의 비가 내려 침수피해를 입혔다.
‘환경시책’과 관련해서는 정읍시 소규모사업장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점검해 본다.
정읍시는 관내 37개소(대기 29,악취8)를 대상으로 25억 2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장 지원 실태와 사업내용을 비교해 본다.
‘민원 현장’에서는 구 고부알로에 자리 폐전기전자제품류 처리업 관련 행정처리 절차와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2021년 2분기 중 정읍시 고충민원 접수 및 처리사항을 점검해 본다.
정읍시 전체 접수 민원 및 내용을 분류하고, 미해결 등 해결 어려운 민원은 무엇인지 확인하기로 했다.
‘특별기획’에서는 정읍시의회 2021년 상반기 주요 의정활동을 점검해볼 계획이다.
자치행정위원회,경제산업위원회를 비롯해 예결특위 등 위원회별 성과와 계획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혈액이 부족한 상황으로 ‘헌혈 추진협의회’ 까지 개최하는 마당에 헌혈 참여자에 소극적으로 응대했다는 ‘정읍 헌혈의 집’ 민원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
구 시기동사무소 2층에 개설된 헌혈의 집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제기 당시 상황에 대해 관계자 입장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공약확인’에서는 민선7기 정읍시장의 공약사업중 하나인  정읍천변 꽃 식재 실태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시의 하천 생태교란식물 퇴치 사업과 꽃 식재 및 정읍천 관리 지원 예산 규모 등을 점검해본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그동안 정읍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내용과 결과, 주요 신축된 시설 관리 문제 등을 확인해본다.
‘기타 안건’으로는 연중기획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 및 공중도덕과 관련한 시민의식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흐름을 원활하기 위해 설치한 각종 교통 규제시설 등이 오히려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불편만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이제 시내 도로는 5030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과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중앙분리봉과 시선유도봉의 필요이상 확대는 예산 낭비”라며, “왜 유독 정읍시만 이렇게 많은 교통규제시설이 세워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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