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주문해서 걸리는 시간은 약5분,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500년’

정읍신문펜클럽(회장 김병철) 월례회가 지난 11일(일) 오후 6시30분경 정읍신문사 사옥 2층서 개최됐다, 
김병철 회장은 참석 회원들에게 “최근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문제에 회원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분리수거에 앞장서자”고 밝히며 “나부터 실천을 통해 이웃들에게도 전파하자”는 분리수거 동참 결의 및 의지를 이끌어 냈다.
회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한 나부터 분리수거에 앞장서자는 결의에 앞서 박성완 사무처장의 회원강령 낭독 및 정영복 재무국장의 회계 보고에 이은 신입회원 박병규씨(본가 왕뼈 감자탕)선서식도 있었다.

이날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은 “가칭 단풍나심기 범시민운동 본부발족 및 추진을 위한 33인의 의로운 기부적 투자 발기위원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30년 후를 전후해서 정읍의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단풍나무 심기운동에 펜클럽 회원들이 동참하고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조금선 사무국장은 정읍시가 제작한 쓰레기분리수거와 관련된 홍보 전단을 회원들에게 나눠주고 회원들이 가정에서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연 설명을 추가해 주었다.
그러면서 조 국장은 “매년 전세계에서 5천 억톤의 비닐 봉투가 사용되고 매년 최소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금 불편해도 한 사람의 노력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며 재활용들이 많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친 환경운동 수칙도 알려주었다. 
또 한편으로는 환경부에서 게시된 글 ‘배달 주문해서 걸리는 시간은 약5분,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500년’이다는 말을 전해주며 “한 끼의 편함이 우리 모두의 평안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커피를 마실 때는 텀블러를 사용하고, 마트에 갈때는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불필요한 물건 사지 말기와 생활 속에 플라스틱 나부터 줄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황호진 전 전북도 부교육감도 참석해 인사와 함께 정읍신문펜클럽 회원들의 나부터 또, 이웃에게 동참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사진 심미정 재무차장/정리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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