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고자 홍보에 나섰다.  

에어컨 화재의 주요 원인은 실외기에 연결된 전선의 노후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거나 실외기 주변에 적치된 물건이 열 방출을 방해해 열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후 가동 ▲실외기 설치 시 벽과 10cm 이상의 간격 두기 ▲에어컨 8시간 사용 뒤 잠시 전원 끄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 출동 공백 시 구급차 도착 전까지의 응급처치 및 구급차와 동시 출동으로 구급 활동 지원을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펌뷸런스는 교통사고 출동 시 현장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보조 및 주취·폭행 등 위험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법령 연찬 및 현장 대응 매뉴얼 교육, 펌뷸런스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자료제공 정읍소방서 이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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