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확보 당시부터 시의회에 거센 반발에 직면했던 구미 공영주차장이 최근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방했다.

183면이 조성된 이 주차장은 43억원이 투입됐다.
본보는 초기 주차장 조성지 인근 주택가 민원인들이 절개지로 인한 붕괴와 균열 피해를 호소하는 보도를 통해 정읍시의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여러 차례 보완 공사를 통해 추가 석축 시공을 실시했지만 민원인은 여전히 불만이다.
보다 완벽하게 석축을 시공하고 주택가 진입로 역시 향후 문제가 없도록 말끔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사진)
민원인은 추가 문제를 제기했고 정읍시 관련 부서는 할만큼 했으니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공사 초기 민원으로 인한 공사 중단을 우려해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완공후에 태도가 달라진데 대해서도 민원인은 불만스럽다.
민원인 A씨는 추가 진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민원인의 불편과 우려점을 파악해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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