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주 전 동선과 체온을 체크한 점검표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 대회 당일 제출해야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정읍지역에서는 총 3개 전국대회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주최측과 정읍시는 방역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배구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지난 6월 열린 ‘2021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는 1억6천300만원이 예산이 소요됐으며, 56개팀 80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7월 15일부터 7일간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성부, 일반부 등 전국에서 총 189개 팀, 1천400여 명의 씨름선수들이 참가했으며, 1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전국에서 1천6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예산은 1억7천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전국대회와 관련해 정읍시 관계자는 “대회 관계자와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외부인에 대해 코로나19 PCR검사를 거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그 결과 대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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