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호 편집위 여담

제153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 현안’으로는 제20대 대선에 대비한 정읍시 3대 공약사업 추진 내용과 사업 규모를 점검해보기로 했다.
정읍시는 지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의회에서 △전북 첨단의료 복합단지(1조7천324억) △첨단산단 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1천600억)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 건설(2조9천17억원)등을 대선 대비 3대 공약사업이라고 밝혔다.
‘현장 고발’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위한 정읍시의 적극적인 단속과 관련해 효과 여부와 추가 계획을 확인해 본다.
시 환경과 측은 상습 불법투기지역 내 버려진 봉투를 찢어가며 적발하고 있으며, 소각행위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무용지물이 된 CCTV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해결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시립예술단 운영과 관련해 단원들의 대우에 대비한 역할론이 지난주 망부상에서 지적된 후 상설공연 계획을 비롯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방안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해 본다.
‘민원 현장’에서는 184억원을 들인 수성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2층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인근 빌라 주민과 정읍시의 협의 내용 등을 확인해 볼 계획이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늘어나는 농촌 빈집을 활용하거나 철거후 활용 방안에 대해 점검해 본다.
농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과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읍시가 함께 한 정책협의회서 농촌지역 정읍시의 활력을 위한 활용방안과 관련 태양광 또는 첨단축산 활용 방안 등이 제기됐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가축분뇨법에 명시된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가축사육 하지 않은 농장’에 대한 조치 여부와 2021년 8월 현재 불법축사 양성화율과 함께 허가취소 농장 사례의 사례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시는 올해 마을내 위치한 악취발생 축사에 대한 현지조사와 평가를 거쳐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는 느슨해진 생활방역 점검과 계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와 전북도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읍지역에서도 지난 주말까지 136번 확진자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기초질서 지키기와 관련해 이동식 및 CCTV,안전신문고,대형차 차고지 위반 건수를 접한 편집위원들은 단속 강화와 함께 시민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라며, 위반하면 단속된다는 원칙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북면 한교리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아파트가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혐오스런 분위기를 주고 있다며, 조속한 처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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