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2일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 등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사용하는 건축물로서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에 대해 화재위험도 등을 종합 검토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며,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은 올해 16개 중점관리대상 중의 하나로 연중 1회 소방특별조사를 받게 됐다는 것.
이날 특별조사에서는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자체점검의 적합성 여부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작동 여부 ▲건축물 불법 증·개축, 전기·화기 취급 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백성기 소방서장은“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뿐만 아니라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 방문 등을 실시해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ㅏ료제공 정읍소방서 소방교 이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