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합창단은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정읍시 승격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작년에 새로 취임한 박미 지휘자와 함께 3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1부에서는 Queen Medley, 2부에는 A little musical Mamma Mia, 3부에는 트로트(내장산, 진이야)로 구성됐다.
  동안 정읍시립합창단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연습을 해왔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정읍시의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습에 매진해 이번 정읍시 승격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준비해 왔다는 것.
  또한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해마다 현충일, 시민의 날 등 시 행사를 지원하고,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합창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립합창단 관계자는 “1년에 한 두차례 정기연주회를 갖는데 지난 6월 22일에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68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고 밝힌 뒤 “이번 연주회 이후에도 오는 10월 7일 구절초 행사장, 10월 14일 수제천 보존회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12월 7일에는 후반기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지인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한 방에 날려 보낸 멋진 공연이었고 매우 짜임새 있었으며 특히 2부 맘마미아는 수년 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본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본 이래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극찬했다는 것.<박환수 시민기자/정리 옮김 경영지원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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