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권후보를 지원하고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탈렌트겸 사업가 김수미가 이렇게 말했다. 정세균 TV에 나와서 후보와 대화 중에 “나도 고졸이다. 이렇게 잘 살고 있지를 않느냐. 제발 대통령이 되면 선진국처럼 대학을 안 나와도 잘 먹고 잘 살수 있게 해 주라”고 말했다.

제대로 된 교육정책을 주문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도 대학을 안 나왔다. 하지만 1년에 몇십억 번다. 그녀가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잘못 됐음을 분명하게 지적한 것이다. 맞는 말이다.
우리나라 2년제 전문대학부터 4년제까지 너무 많다. 어쩌다가 전문코스도 대학교로 불리우게됐다. 실용보다는 허세를 내세운 교육정책 등이 엄청난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과 돈으로 따지면 상상할 수 없는 불필요한 비용을 치르고 있는데도, 아무도 이것을 바로 잡지 않고 있다.
대학을 다니는 것은 전문성을 키우기 한 목적이 크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대학은 학부모를 만족케하는 과시용서부터 학생들에게는 그저 졸업장 한 장에 목을 맨 형국이다.
군산출신 김수미 후원회장 말처럼 우리 교육이 학생들을 볼모로 잡듯 누군가만을 위한 목적달성을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들러리 로서가 아니라 주체로서 당당하게 사회에 나서고 각 분야서 꼭 필요한 자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선진화된 교육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대학이 그저 졸업장 따기위한 과시 및 허세용이 아닌 진정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학문의 전당으로서 존재토록 만들어져야 한다.
고졸이면 어떻고 대졸이면 어떤가, 우리사회와 기업 등 전반적인  및 인식시스템도 크게 달라져야겠지만 국민들 생각 또한 크게 변화되고 개혁돼야 맞다.
보여주기식보다는 냉철한 사고에서 비롯한 실용주의가 세계화의 걸맞는 경쟝력이다. 야 XX놈아 공부하지 말고 놀아? 했더니 방배동 인근 중학생들이 환호하더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전북 군산 출신인 김수미씨는 전북 출신인 정 전 총리(전북 진안)와 1997년부터 20여년 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씨는 정 전 총리에 대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고목"이라며 "오랜시간 지켜본 결과 능력있고 정직한 사람이며 내가 아는 사람 중 대통령감이 되는 사람은 정세균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녀는 이어 "사람이 굉장히 화가 나서 싸울 때 그 사람의 모든 성품이 나온다"며 "(정 전 총리라고) 왜 화가 없겠나. 그러나 그 화를 다 누르고 웃음으로 대한다"고 덧붙였다.고 언론매체는 전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마라톤 선수는 스타트가 아닌 골인이 중요하다"며 "누가 먼저 골인하는지 지켜보자"고 정 전 총리를 응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