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8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3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본보가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샘고을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불법 무질서 해소와 관련한 시책 추진 과정을 점검한다.
샘고을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와 소통 원활을 위해 정읍시가 추진할 계획인 초산로 양방향 30분 주차이후 주차료 징수와 관련해 정읍시는 10월말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했다.
초산로 일방통행 구간내 양방향 30분 주차 후 주차료 부과 계획과 시행 방안, 단속인력 배분 등을 점검해 본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샘고을시장내 상인회 분할 가능성 여부와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점검키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추진중인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 작품공모 최종 심사 결과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심사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19억5천만원 들인 천변 가족휴양시설(천변누리공원)이 지난 27일(금) 개장된 가운데 이용 방법과 시설개요, 우려되는 문제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정읍국유림사무소 옆 구 사계절썰매장 자리 1천여평 부지에 조성된 천변누리공원은 15세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장과 화장실,주차장 등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캠핑장과 달리 구이나 삼겹살 등을 구울 수 없게 돼 있으며, 사용 요금이나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편집위원들은 그러나 “이같은 시설은 민간의 영역과 충돌하는 면이 많다”면서 “정읍시 등 기관에서 민간분야를 침해할 경우 많은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원 현장’에서는 구미공영주차장 조성 후에도 주차난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인근 주민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데 대한 정읍시의 대책을 확인키로 했다.
특히, 공영주차장 조성지 구간의 구미벽화마을의 경우 주차 차량이 많을 경우 벽화를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정읍천-워터파크 자전거·산책길이 자전거와 보행자 충돌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민원’에서는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 구간의 문제를 지적한 제보자들은 “정읍의 명품 산책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야간 조명이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 구간은 이용 시민들 사이에 좋지만 무서운 길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접종 완료자(2차후 2주)에 대한 인센티브 내용, 거리두기 단계별 생활방역 기준과 위생업소 점검 내용 여부등을 점검해 본다.
‘기타 안건’으로는 안심식당 지정과 요식업조합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는지, 역할이 미흡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보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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