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9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3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민원 제보’에서는 제3산업단지 휴·폐업 업체 부지 공장 마당에 다량의 물품이 장기간 야적된 채 방치되고 있어 자칫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확인키로 했다.
이들은 대부분 덮개도 없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환경과 측은 해당 적치물이 유해 폐기물은 아니고 제품의 원료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본보는 산업단지 내 휴·폐업 업체 전수조사와 장기간 야적 물품 여부 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개인소유 업체일 경우 부지에 야적했다해서 임의로 처리를 요구하거나 조치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중인 대표 품목 육성 및 조직화 교육이 무엇인지, 대표 품목 육성 목적과 가능성 여부를 점검해 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반려동물 및 유기견 관리 부실에 대한 문제도 지적한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제26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조례안과 안건 심의 결과, 제2회 추경예산안 내용과 심의 및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 등을 종합해본다.
‘보도 그 후’에서는 얼마전 학부모가 청와대 청원까지 낸 학산중학생 학교폭력 피해 신고와 관련한 학교측의 대처 태도와 학부모와 학생의 불만, 가해 정읍중학교 학생에 대한 조치 내용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피해자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의 처리 과정에 불만을 표하고 있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면서 “최일선 학교에서 이들의 아픔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며,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휴양림과 숲길 조성사업의 목적과 환경 훼손 지적에 대한 해당 부서측의 입장, 공사 내용 등을 확인키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전봉준장군 동상 철거 재건립 작품과 작가가 가천대 임영선 교수 와 작품으로 선정(전봉준 장군과 무명 동학농민군의 군상(群像)-‘불멸, 바람길’)됨에 따라 정읍시 예산 12억과 기부금 3억 등 15억 규모로 건립키로 한 내용을 확인키로 했다.
특히, 11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인 기금모금 소위원회(위원장 김봉승) 운영과 현재까지 기부금 모금 실적, 향후 활동에 대해 확인해보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 확인과 관련한 내용을 짚어본다.
환경관리과 측은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를 근절하고, 앞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쓰레기를 버려 환경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시민의식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상습투기지역 사례와 근절 방안, 환경오염 방지책 등을 점검한다.
‘기타’로는 ‘집중기획’으로 정읍시 환경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키로 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