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4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지금 농촌에서는’ 정읍시 지역의 가축 사육두수가 서남권 지역 지자체에 비해 많은 만큼 전염병 발병도 많다는 지적을 확인키로 했다.
서남권 지역인 고창군과 부안군과 대비해 가축 사육두수와 전염병 발생 건수 및 현황을 비교하고, 정읍시 총예산 대비 축산 예산은 어느정도인지 확인키로 했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소방도로 개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중단된 구간에 대한 문제와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특히, 상동주민센터에서 충정로 연결 소방도로의 경우 개설하다 빌라에 막혀 중단된 사례를 확인하고, 대안 여부도 점검키로 했다.
시내 소방도로 개설지 가운데 중단된 사례는 이곳저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시내 다리야 음식점 인근 카페 어반 앞에서 구 국민은행까지 계획했던 주차장이 개설된 후 불과 몇미터 남지 않은 구간이 중단된채 방치되고 있으며, 중앙탕 인근 소방도로의 경우 좌우 모두 끝까지 개설되지 못하고 막혀 있는 실정이다. 
편집위원들은 “중단된 소방도로의 개요 파악은 물론 도시계획 일몰을 계산하지 않게 무작정 추진했다면 문제가 있다”며, 예산낭비에 대한 책임론을 지적했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제26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위원회별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와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결과, 각종 안건심의 내용 등을 보도하기로 했다.
‘연속 보도-2’에서는 차량투기 및 혼합쓰레기 투기 등, 쓰레기 상습 투기자들을 어떻게 적발하는지 적발 과정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 환경과 단속반은 불법 투기 현장과 CCTV를 활용하고, 투기한 쓰레기를 찢어 내부의 단서를 확인해 투기자를 찾아내고 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전봉준장군 동상 철거 재건립과 관련해 기금 모금 현황과 활성화 계획 등을 확인한다.
정읍시는 예산 12억과 11월 30일까지 기부금 3억을 모금해 전봉준 장군과 무명 동학농민군의 군상(群像)-‘불멸, 바람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새롭게 건립되는 전봉준장군과 무명 농민군 동상 설치 개요 등을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원/제보’에서는 코로나19시대 대면·비대면 절충해 간이 상설미술관인 ‘달하미술관’에 대한 효율성과 타당성 여부에 의구심이 간다는 지적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는 연지아트홀과 수성공원, 신태인 생활문화센터 등 3개소에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달하미술관’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활용 계획 대비 설치 장소 적합성 논란, 미술관 규모와 전시계획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또한 내장상동과 수성동, 장명동 일대에서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도로 이곳 저곳에 굴착공사가 진행중이다.

2024년까지 246억(국비 123억, 도비 24억, 시비 98억)억원을 들여 6개 블록에 45km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부실한 임시포장과 공사기간이 늘어지면서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물론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불편은 감수해야 하지만 충분히 빠른 시간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지만 수행능력이나 
본보 편집위원들은 “이보다 훨씬 어려운 공사도 빠른 시일내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로 야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주간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업체의 공사 수해능력 여부에 따라 공사기간의 길고 짧음이 좌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이밖에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지자체 권한 이임이 필요하다며,최근 새암로 전등 설치와 각시다리 화분, 쌍화차거리 일부 시설 등은 현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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