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라북도,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난 10일 정읍시청에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읍시는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장산리조트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체류·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JB금융그룹 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등에 이어 이번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숙박시설 유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5년까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4만1천404.9㎡ 부지에 풀빌라 등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458억원을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김호석 회장은 정읍 출신으로 지난 2015년 내장산골프앤리조트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모기업인 대일개발(주)는 1983년에 창립해 임직원 99명과 함께 매출액 294억원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제공 관광과 팀장 유승호 담당 백승협/정리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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