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모 방송 인터뷰서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업과 개인의 친사회적인 선진국적 의식 함양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했다.
맞는 말이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총 33억이란 적지 않은 큰 돈을 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사회자가 왜, 그렇게 했는가 물었더니, “ 나 자신을 위해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부를 하면 마음이 편하고 좋다는 말을 남겼다. 
자식은 절반만 이라는 표현을 쓰고 그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사회가 정부가 노인들을 책임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노후를 자식들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겠는다 뜻과 함께 이제 대한민국사회로 그렇게 가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시사하는 바가 많다. 그동안 박승 전 총재의 기부는 다양하게 진행됐다. 그중 모교인 백석초등학교는 기의 기부가 힘이 됐다. 폐교 위기서 이제는 도심서도 학생들이 찾아와서 신축까지 하게 됐기 때문이다.
사업가도 아닌 그는 평생 그 많은 돈을 기부하고서도 검소한 생활한 생활을 즐겼다.
지금도 그는 아반테를 몰고, 직접 운전을 한다고 밝혓다. 한때 대통령이 초청한 청와대 원로 행사에도 직접 차를 몰고 갔을 정도이다. 여기서 우리는 어른의 진정한 실천적 행동이 무엇인가를 재삼 생각하게 된다.
한편으로 그날 박승 전 한은 총재의 삶에 여정을 들으면서 필자는 다시한번 지도자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이고 또, 타의 모범과 솔선수범 행하는 것이란 어떤 삶인가를 재삼 고민하게 됐다. 
아울러 내가 쓰고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 또는 일부 내려놓고서 나는 지금까지 내가 몸을 담고있는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도대체 그 무엇을 기여했으며 어떻게 얼마나 행했는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됐다는 사실이다.
그날 우연히 보게 된 그의 파노라마와 같은 인생 여정 속에 우리 시대의 진짜 어른을 뵐 수가 있어서 반갑고 대리 만족하듯 필자 또한 기쁘고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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