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

제과기능장 이은주씨가 대표로 있는 꿈꾸는 빵굼터에서는 지난 10월 5일에는 연지동관내의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빵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꿈꾸는 빵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빵 개발을 목표로 “꿈꾸는 빵굼터 아낙”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선정되자 경력단절여성들과 함께 복분자파운드케익, 곶감머핀, 귀리호두파이, 쌍화차만주 등 다양한 정읍 빵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날 이은주 대표와 회원들은 그동안 배운 빵 만드는 기술을 활용,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카스텔라 빵 200개를 만들어 연지동 일대의 경로당 2개소를 직접 방문, 빵과 음료가 든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은주 대표는 “경력단절여성들과 함께 정읍 빵을 연구개발하는 의미있는 활동과 더불어 그동안 배운 제빵기술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11월에 한 번 더 빵 나눔데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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