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공립유치원에 무선인터넷망이 구축된다.
지난 8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형 환경교육을 위한 공립유치원 무선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무선환경 구축은 교육환경 및 수업방식의 변화에 따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의 보편화와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이 도입되면서 온라인 학습콘텐츠 사용과 업무시스템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저성능 노후 유선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단설유치원 29개를 비롯해 총 316교로 소요 예산은 26억9천545만여 원으로이들 유치원에는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설치하고, 노후된 저성능 유선망 스위치 교체하여 기가급 인터넷 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 및 온ㆍ오프라인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초·중·고교에 대한 무선망 구축은 이미 완료됐고, 하반기 공립유치원에 이어 내년에는 사립유치원까지 무선환경 구축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 한천수, 장학관 최재일, 문의 오규봉/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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