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란을 통해서 필자는 정읍의 그 누구든 자기가 잘하는 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정읍을 찾아 오게끔 한다면 그가 곧 정읍사회에 기역한 공로가 많다고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분들에게 박수와 함께 표창장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점을 잘 봐서 또는 빵을 잘 만들어서 또는 그 집의 음식 맛이 좋아서 그 먼 곳에서부터 정읍을 찾게 했다면 그가 바로 곧 정읍사회 또는 지역경제를 살려주는 멋진 분들이라고 했다.
7,80년대 쯤인가, 입암 천원역에 새마을호가 정차를 했던 역사가 존재하는 곳이 정읍이다.
박모씨의 모친을 보기위해서 전국 각지서 입암으로 찾아왔다. 일명?씨라는 그분을 보고 만나기만 하면 또는 손 한번 잡으면 문제해결이 될 것이라는 기댓값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장명동 소재 양자강 집의 짬뽕 맛을 보려고 외지서 온 사람들은 주말과 휴일이면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서 대기하는 모습을 이웃에 사는 필자는 심심찮게 볼 수가 있어서 이곳을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그런 그를, 사람들은 짬뽕의 명인 또는 정읍의 명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말로도 칭찬을 했다. 아마도 그는 박사 논문도 각종 경진대회서 상을 받은 적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연유가 어찌됐든 또는 그의 자격유무 등과 무관하게 그의 짬뽕 맛을 보려고 찾아오는 것이다. 
최근 정읍시가 2번째 정읍의 명장을 선정해 발표를 했다. 이번에도 1회와 같은 미용분야이다. 
외길을 걸어온 그의 노력과 열정에 우리는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
어쨋거나 지금 정읍시가 명장을 선정하는 기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용분야 등 소수의 특별한 직업군을 제외하면 선정되기가 쉽지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강의 실적에 논문 제출, 관련 분야 심사위원 경력 등을 갖추려면 말이다. 그래서하는 말이다.
굳이 정읍시가 국가 우수기능인력 양성제도 및 자격 및 선발대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중복되는 듯한 사업을 만들어서 꼭 추진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또 정읍시가 밝힌 우수 기능 인력이 지역의 경쟁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이 된다는데도 필자도 역시 공감을 한다. 하지만 소수 특별한 사람과 특정 업종에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 사업을, 또 다른 불필요한 공직자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할 필요가 있겠냐는 것이다.
진짜 정읍사회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따로 있을 수도 있고 또, 그들을 정읍시가 발굴해 박수를 쳐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표창장 제도 등이 많은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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