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면장 홍순중) 지역 사회단체장들은 지난 14일(목) 산외면 회의실에서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 기금 모금에 동참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사회단체장 모임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한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전 국민의 뜻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을 제작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을 제작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한 의미를 두었다.
성금 모금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전봉준장군 동상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우) 주관으로 진행중이다.
이날 모금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힌 산외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은귀)는 66만원, 산외면체육회(회장 홍석철) 50만원, 산외면청년회(회장 조순창) 20만원, 산외면 홍순중 면장 외 직원 14명 44만원, 이밖에 김은귀씨 10만원, 정석권씨 10만원, 김광재씨 10만원 등 총 260만원을 모금했다.
산외면 홍순중 면장은 “작은 성금이나마 동상건립에 동참해주신 사회단체장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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