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5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4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 편집위원들은 정읍시 명장 선발 “이대로 문제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읍시 명장 선발 관련 조례안 및 선발규정 등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개정이 필요하다면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지난해 1호 명장에 이어 최근 2호 명장 선발을 마친 결과 모두 미용인들이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왜 다른 분야 전문가들은 ‘명장’이 되기 어려운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본보에 이에 따라 조례에서 규정한 명장 선정기준을 적용할 경우 실제 어떤 직업군의 명장 진입이 가능한지 보기로 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내장산 주차장 진입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료를 징수하는 과정이 아직도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확인키로 했다.
본보는 지난해 가을에도 이같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현실적으로 카드식이나 전자식 주차시설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번주에는 전자식 주차시설 설치 불가 사유와 수작업 입장료 징수와 관련 투명성 보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본다.‘제보 확인’에서는  정읍시 관통도로변 일부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공사를 진행하다 중단된 사유를 짚어본다.또한 정읍시 전체 도시가스 공급 실태와 공급 확대 저해 요인, 올해와 내년도 도시가스 공급 게획 등도 확인해볼 계획이다.‘연속보도’에서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들어서는 주요 거점시설을 보다 세부적으로 열거한 후 어떤 목적으로 활용되는지,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점검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거점시설 관리에 필요한 년간 전체 예산규모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또한 2020년 시기동에 개장한 청년창업첼린지숍(1543호 보도) 실태와 청년들이 외면하고 있는이유 등을 확인키로 했다.
또한 내년 선거철 앞두고 JTV가 선거현수막 안걸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읍지역 참여자와 효과, 배경 등을 확인해본다.지난 협약을 통해 캠페인 참여 예비후보들이 이행을 확약했고, 지자체 역시 불법 현수막을 게첨할 경우 즉시 조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직선거법과 옥외광고물법에서 정한 선거현수막 게첨 범위와 문제, 행안부 유권해석 내용 등을 확인하고, 형평성없이 게첨돼 있는 세월호 현수막 철거도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장 확인’에서는 정읍역사 뒤에 조성된 주차장의 활용도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일부 장기주차 차량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결책과 현장 실태 등을 확인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주요 이용객 및 장기주차 해소책으로 유료화 시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사용 협약 당시 내용을 확인키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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