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이익금 발생 시 농가에 전액 환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2021년산 산물벼(말리지 않은 벼) 자체 수매를 차질없이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초부터 정읍시 진산동과 덕천면 소재 미곡처리장 2개소에서 총 8만여 가마(40kg기준)를 수매했다.

또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마당 60,000원의 우선 지급금을 수매 시 현장에서 지급했고, 가격이 결정되면 차액을 지급한다. 아울러 차후에 농협에서 벼를 판매해 수익금이 발생하면 농가에게 전액 환원할 계획이다. 
산물벼 수매품종은 신동진 벼로 벼 품종 단일화 협의회를 통해 선정했으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위탁하여 품종검사를 통해 등급별로 구분하여 수매를 진행했다.
산물벼 수매는 논에서 수확한 벼를 곧장 미곡 종합처리장으로 수송하면 수매작업이 끝나기 때문에 건조 벼 수매에 비해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건벼 수매는 11월 초에 시작되며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인 신동진, 해품과 동진찰벼를 수매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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