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9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4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훈 위원장을 비롯한 편집위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정읍시가 새로 만든 시설에 대해 본격 유료화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본다.
사례로 신태인 동진강변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7억원을 들여 조성한 파크골프장 활용과 관련해 정읍시가 2022년부터 사용료 징수를 추진하고 있는 점을 점검했다.
정읍시는 현재 2022년 정식 개장 앞서 시민 4천원, 외부인 6천원으로 결정해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달중 정읍시의회 심의와 12월 의회 의결를 거쳐 2022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농촌 온실가스 감축 통한 사회공헌사업 협약 내용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대상그룹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 정읍시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키로 한 것.
정읍시와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가 관련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대상그룹 측의 지원 목적과 지원규모, 향후 사업 연계성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의회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269회 임시회 2차 정례회 회기동안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와 2022년 정읍시 예산안(총 규모 1조267억) 심사와 2021년 추경예산 심사 등의 내용을 요약해볼 계획이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최근 5년간 정읍지역을 찾은 관광객(약700만명) 실태를 통해 향후 발전방안 마련과 관련한 분석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이다.
정읍지역 내 관광지인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등 관내 18개 거점을 찾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변동추이 등을 점검해본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정읍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현장평가를 신청한 농가가 50여 농가에 달하는 가운데, 정읍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95농가를 지정(한우 52,양돈 12,낙농4,가금 27) 관리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과 지정시 인센티브 내용, 지속 관리여부 등을 확인해본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용(1548호 1면 보도)을 중점 점검해볼 계획이다.
정읍시는 전국 광역 8개소,기초 104개 지자체가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전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민원 현장 고발’에서는 최근 정읍시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현장의 특이성을 보도할 계획이다. 정읍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읍시 환경과에 연간 민원 접수 건수는 700여건에 달할 정도로 해당 직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초산로 등 주요 거점지 교통질서 확립 대책 등을 점검해본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개인(김호문씨)이 20여년간 이어온 호남의병(500여명) 추모와 관련해 최근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이제 정읍시가 맡아 추모관을 건립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 방법과 타당성 등을 점검해 본다.
‘기타 안건’으로는 오는 11월말 기한으로 마감되는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 기금모금 실태가 저조한 상황에서 최근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본다.
특히, 본보 편집위원들은 본보라도 앞장서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 기금모금에 시민과 출향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편집위원들은 “성금 모금 마감 기한인 11월 30일이 다가오는 시점인데도 목표액 3억원에 비해 1억원도 모금되지 않은 것은 충격적이고 소극적인 대응이 아쉽다”면서 “어설픈 대응과 노력으로 인해 정읍시민들의 얼굴에 먹칠을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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