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산내면 부녀회(회장 고진순) 15명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지역 내 밑반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구 80여 세대에 전달했다. 
강연천 위원장은 “겨울철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김장김치 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산내면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나눔 사업 외에도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추석 명절 음식 나눔 사업, 독거노인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자료제공 산내면 담당 홍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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