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인 피향정 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태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최강술)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주순옥)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30박스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이웃 78세대 경로당 52개소에 전달됐다.
최익원 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면민들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돌보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태인면 담당 박지영/옮김 태인지국장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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