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5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회의는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우려하며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시작했다.
‘민원 현장’에서는 2024년까지 이어질 46km 상수도 노후관로 공사현장에서 벌어지는 시민 불편을 줄일 묘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이런 가운데 공사 수일전에 다음 공사 현장 주민들에게 공사 내용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관련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측의 대책 여부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한번 불편은 감수하겠지만 굴착공사를 진행한 구간을 다시 막고 공사를 진행하는 구간이 있어 불만이 큰 것 같다”며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연속보도-이런일 저린일’에서 본보 편집위원들은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 전국민 모금 명단이 본보에 공개된 이후 활발한 기탁 움직임이 커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1월 30일 접수분까지 공개된 가운데 기관단체나 눈길을 끄는 기탁 사례와 최고 기탁자는 누구인지 확인키로 했다.
명단 공개 후 선출직 공무원과 경찰 및 교육, 지역내 사회단체의 참여가 저조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내 아파트 신축 증가세가 여전한 가운데, 증가 이유와 우려되는 부작용 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읍시 전체 세대와 가구수, 아파트 거주자 변동추이, 아파트 신축허가 지속 배경등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최근 신축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도심 밀집이 가속하고 있는 상동지역의 경우 영무예다음 아파트가 준공될 경우 교통체증을 비롯해 불편이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농촌지역 빈집 급증 실태와 도심 공동화 지역과 아파트 밀집지 교통혼잡지 증가에 대한 대비책을 확인해 본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을 통해 회전교차로와 주요 도로변 교차로 통행방법 준수와 운전자의 안전운전 준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경음기 사용 자제 등 운전자 준수사항 준수 캠페인 및 위반 사례를 고발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특히, 회전교차로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정읍시와 경찰이 이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 정읍에서는’ 관내 금융기관들이 최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주력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배경과 피해 내용을 확인해본다.
‘의회소식’에서는 2021년을 마무리하는 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시의원 시정질문(이도형, 정상섭) 주요 내용과 2022년 예결특위 본예산 심사 결과 및 주요 정잼 사항을 보도하기로 했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정읍시가 깨끗한 축산농장로 지정한 95농가(2017-2020)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지정 농가에 대한 지원실태와 인센티브 여부를 확인해본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축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시 역시 이를 이행하는 농가에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편집위원들은 또, 불법축사 양성화 실태와 미 이행농가 축사 철거 등 강제사항 실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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