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그것이 궁금하다! - 
총 33개 분야 및 단위사업별 내용과 추진상황 알아보기

-편집자 주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2021년. 지역 현안 사업들은 어떻게 추진됐을까? 연수도시 만들기와 관광 인프라 확충,일자리 창출과 역사문화도시 만들기와 관련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지역 현안 사업을 긴급 점검해본다.

-휴식과 힐링 가능한 연수도시 조성

▶국민연금공단은 연수원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13억 원,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6월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 업무 협약 이후 12월 20일 부지 분양 협약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109객실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627억 원,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면적 36,266㎡ 부지에 지상 6층 11,723㎡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4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엘리스테이 풀빌라 & 리조트 = 용산호 인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과 수려하고 깨끗한 주변 풍광이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객실은 19실이고, 특히 안에 자리한 카페(포레스트 베이)의 인기가 높다는 평이다.

-권역별 관광soc 확충, 자주재원 확보 
〔용산호 권역〕
▶용산호 미르샘 분수 = 내장산리조트 인근 용산호 내에 설치된다. 3가지 조형물과 분수, 수상 데크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12월 27일 강관 파일 65본의 항타작업(콘크리트나 강관으로 만든 기둥을 땅에 항타기를 이용하여 지반에 삽입 시키는 것)을 마쳤고 상부 거더(철제의 대들보)를 조립 중이다. 
▶용산호 수변길은 3.5km를 완공했고 39억원이 투입되는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낭만 모래사장(5,732㎡)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내년 1월 중 착공, 내년 말 마무리 예정이다.▲뿌리데크(634m)와 전망대, 물빛무대, 물억새 등 식생 정비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수상 레저시설(수상카페 확충사업)은 내년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등을 거친 후 내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민간에서 추진 중인 자연휴양림에서 용산호를 가로지르는 짚라인(1km) 설치는 현재 협의 중에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 분양대상 50필지(1,117, 554㎡)가 100% 분양됐다.
숙박시설 34필지(145,526㎡), 상가시설 14필지(36,472㎡), 운동오락 2필지(935, 555㎡)다. 내년 1월에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유지 관리 업무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읍시로 이관된다.

 〔내장산문화광장권 역〕
▶유원시설 확충 = 순환열차(기관차 1량, 객차 2량 1회 72명 1회 탑승 가능, 총 길이 2.2km, 역 3개)와 레일바이크(4인용 20대)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1월 초 착공 예정이다. 수상레저체험존(정읍천과 부전천 합류지점 6,500㎡)도 조성하고 범퍼보트 20대를 운행할 계획인데, 11월 착공했고 12월 완공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 = 6,200㎡의 부지에 국비 등 195억5천만원을 투입해 실감형 과 몰입형, 인터렉티브형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했고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건축물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후 내년 중 콘텐츠에 대한 제안 공모를 거쳐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내장산문화광장 주(main) 주차장 조성 = 시립박물관 뒤편 20필지 20,860㎡에 최대 1천대 주차 규모로 조성한다. 2023년 완공 계획으로 토지 보상비 20억원을 확보했고  내년 토지 보상 후 2023년 조성에 나선다.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및 동화마을 테마존과 상가 조성=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은 현재 주차장 부지에 조성된다.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로는  BMX(자전거 모터크로스(bicycle motocross), 클라이밍 시설이 들어선다. 동화마을테마존은 2023년 경사놀이터와 바디슬라이드를 갖추고 2023년 완공된다. 
▶문화광장 진입광장 정비 및 친수공간 = 16억원을 들여 아취형 석교(70m)를 비롯한 친수공간과 구절초를 형상화한 원형분수,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하고 24시간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 2020년 11월 개장 이후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했음에도(1차 휴장 2020. 12. 16. ~ 2021. 2. 17. / 2차 2021. 4. 16. ~ 5. 9. )이달 6일 기준 62,381명이 찾았다. 타워클라이밍과 트램펠린등 17종 39개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장산 자연휴양림 = 노령산맥권 산림을 활용한 사업으로,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36ha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224억원, 숲속의 집(풀빌라 22평 4동/28평 3동) 7동과 산림체험모험 시설로 E-렙코스터(648m), 에코라이더(620m) 등이 들어선다. 지난 6월 전북도에 자연휴양림 조성 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내년 초 상하수도 등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유아숲 체험원 = 시기동 정읍사공원 인근 2ha에 조성, 지난해 2월 산림청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했다.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 시설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올해 2-3분기 프로그램에 2천6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산물체험단지 =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50억원을 들여 조성, 올해 5월 문을 열었다. 차향다원과, 차향 문화관, 목재 문화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일자리 창출 통한 안정된 경제기반 구축
▶기업유치 = 첨단과학산업단지에 27개 기업을,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에 10개 기업을 유치했다. 5년 연속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고, 전라북도 주관 2021년 시군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동차 생산 ㈜다원시스 = 다원시스 정읍공장은 400억원을 투자해 부지 82,786㎡에 건축면적 19,592㎡(연면적 2만42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장 1.2㎞ 직선화 시험선과 조립·용접·도장·시험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연간 전동차 300량, 간선형 전기동차 240량을 목표로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 총 2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동박 제조 SK넥실리스 = 동박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진 SK넥실리스가 6, 6공장을 정읍에 증설한다. 5공장에 1,212억, 6공장에 1,200억을 투자한다. 약 2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우리나라 대표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인 케어사이드가 500억, 철강 구조물 생산기업인 ㈜디에스앤피가 300억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정향누리상품권 = 지역사랑 상품권이 올해 400억원(모바일ㆍ카드) 규모로 발행했고,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으로 12월 현재 기준 4,246개소를 확보하고 있다. 
▶청년메이커센터 창업인력 양성 = 서성길 6에 2억4천만원을 들여 지상 3층으로 올해 3월 청년메이커센터 완공과 함께 슈메이커 양성반을 운영 중이다. 올해 7월 수제화 1호점 창업에 이어 내년 3월 2호점 창업을 앞두고 있다. 
▶청년창업 챌린지숍 =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시기동 258-2번지 일원에 22억원을 들여 창업 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주향거리 조성 = 쌍화차 거리(정읍세무서~경찰서 인근 450m)와 이어지는 주향거리를 조성한다. 정읍세무서 사거리에서 새암길 사거리에 이르는 200m 구간이다. 내년 초 시작해 연내 마무리 예정으로, 올해 5월 행안부 골목상권 회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 = 지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이하 플랫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발판을 마련했다. 플랫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40억 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유용 미생물 바이오 파운드리 연구 기반 구축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ㆍ도ㆍ시비 150억원이 소요된다. 순환 축사 악취와 분뇨 처리 및 소모성 질병 통합제어시스템 개발과 바이오 파운드리 기반 유용 미생물 군집 개발 및 제제 개발과 산업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첨단산단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신정동 1556-1번지 일원 부지 8,080㎡에 연면적 3,100㎡(각 지상 3층, 2개동)로 건립 중이다. 103억9천200만원이 소요되며 연구기관과 산업단지 종사자,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기관  간 연계를 통해 과학기술 시책 개발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 지난 11월 착공했고, 내년 11월 준공예정이다. 

-역사문화 조성과 살기 편한 도시 기반시설 구축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 문화체육관광부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추진 중으로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공원은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인 전북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사적 295호) 일대 30만1,329㎡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370억원, 당초 올 연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내년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인 5월 11일에 맞춰 준공될 전망이다.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 = 친일 작가 논란이 일던 정읍황토현전적(사적 제 295호) 내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동학농민군 행렬을 형상화한 작품 ‘불멸, 바람길’이 들어선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거쳐 가천대학교 임영선 교수의 작품 ‘불멸, 바람길’을 최종 선정했다. 내년 정읍에서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5월 11일)’에 맞춰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칠보면 시산리 690-1번지 일원에 총사업미 5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13,127㎡의 부지에 연 면적 800㎡이고 2024년까지 유교수련시설(교육ㆍ체험시설)이 들어선다. 
▶노후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 30년 이상이 지난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공사구간 민원이 여전하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46억원을 투입,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량은 45.8km인데, 1단계로 올해 5월 말고개~대림아파트~사랑병원~영무 신축부지 간 8.8km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1월 완료된다. 
▶도로기반시설 구축 = 정읍천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달하다리가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105억원이 투입됐고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73m, 폭 5~10m의 인도교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