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1)

전라북도교육청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에도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구입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원안 심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12억4천100여만 원, 교복비 지원에 96억5천500여만 원이 투입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도 1인당 지원금은 초등학생 15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이는 올해 한시적으로 감액지원 했던 현장체험학습비 단가를 감액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비는 수학여행비(숙박형) 지원이 원칙이나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1일형이나 교내체험학습에도 전액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착용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지원 인원은 중학교 1만6천486명·고등학교 1만5천698명 등 총 3만2천184명이다.  <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영주, 장학관 김동명, 문의 황인영/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