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개편과 함께 공조직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인적 구조 개혁 및 국정의 혁신 등이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은 자꾸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에 대선주자들에 정책 등을 살펴보면 변화와 개혁 그리고 공정이라는 화두에 걸맞은 혁신의 소리는 거의 없고, 매일 구조조정보다는 무엇, 무엇을 해주겠다는 소리뿐이 많아 걱정이다.
한 사람만 우리 편으로 만들면 이길 수 있다는 민주적 원칙이 때론 더 큰 화를 자초할 수도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도대체 살신성인과 같은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국민성 때문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들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 대선판을 지켜보면 4, 50%의 사람들은 울화가 치민다고 말한다. 이쪽저쪽 편을 들지않은 국민 유권자들의 객관적 시각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얘기다.
국민의 안위와 국가 존립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포풀리즘적의 생색내기 즉, 정치적 발언과 행동들은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오로지 선거에서 이기고, 개인의 출세와 패거리가 난무하는 행태들 즉, 여타의 꼼수들이 국민들 눈에는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자기 호주머니 돈 마냥 걸핏하면 청년을 비롯한 일자리 등에 나누어주겠다는 선심성도 양에 안 차는지 이제는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구분도 안하고 **들까지 받아들이겠다는 전략을 펼치는가 하면 다른 한쪽서는 걸핏하면 집을 나가고 후보를 꼭두각시로 만드는 작태가 구민 유권자의 눈에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의식이 있는 다수의 유권자를 바보를 취급하는 것 마냥 슬프게 만들고도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이기고 보자, 어떻게든 이 판에서 나의 존재감을 키우듯 돋보이려는 상식 밖의 행동들은 적잖은 국민 다수의 유권자들을 식상케 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고 서글픈 대선판의 선거 정국이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지향하며 밝힌 막무가내가 대한민국의 대선 판국에서도 보여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공명정대하지도 않고 온당치가 않은 일이다.
진정성을 담고서 예의 바르게 공정한 처사를 생활화하는 사람을 우리 국민 유권자들이 찾아내야 한다. 특히 국민을 위한 정치적 이념 등이 뚜렷한 사람들이 모여서 위민의 정치를 조금이라도 더 잘할 수 있는 깨끗한 후보를 골라 내야 한다.
급하다고 아무 말이나 내뱉고 다급하다고 해서 과거의 정치적 이념 등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결별했던 이들과도 한배를 타겠다는 생각들은 국민을 위한다기보다는 그저 선거에서 이기고자 하는 욕심때문이 아닌가 싶어 씁쓸함은 감출 길이 없다.
후보자와 캠프에서 급하고 다급함을 우리가 이해는 할수있지만 그렇다고 대통령을 아무나 내세우고 시켜서도 안된다. 그렇기에 이쪽저쪽에도 관여치 않은 현명한 국민 유권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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