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몰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로상에 설치된 신호등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차랑과 인적도 즉, 아무도 없는 사거리서 빨간 신호등에 걸려서 운전자가 공회전을 하고 있을 때 역시, 왜 이런 곳에 회전로타리를 만들지 않았는지에 대한 강한 의문과 의구심이 드는 경우도 많았다.
적잖은 운전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데도 관계 청과 당국서는 아직도 시대적 변화 등을 감안하지 않고서 과거 행태대로 도로를 개설하고 관련 시설물들을 설치및 설계하고 있어 답답하다는 지적도 그래서 나왔다.
부안으로 향하는 영원로, 태인서 강진 쪽으로 향하는 수많은 준고속 도로상에서 만나는 불필요한 신호등은 대부분은 설계 당시부터 회전로타리가 마땅히 설치돼야 할 곳들이었다.
그런데도 도로관리청 등은 효율성 등을 따지지 않고 구태를 반복해 왔다. 이에 정치권의 무능도 한몫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안타까운 현상들이다. 어쨌든 작금에 우리는 지구환경 보존및 도로 이용의 효율성 등을 무시하고서 구태적 습관 때문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듯 신호등 설치를 당연시 하는 것에 운전자들이 나서서라도 강력히 반대를 주장하고 제지토록 해야 한다.
관련 청과 관계당국 역시, 지금부터라도 구태에 억매이지 않고 특히, 이권에 개입이 안됐다면 반드시 도로개설시, 사람과 차량의 통행량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회전로타리식으로 전부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관련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속적으로 해당 청과 소통해 가급적 회전로타리식으로 설계토록 도로개설 전부터 논의하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케 하는 우를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건의해야 한다.
신호등 설치는 사람과 차량이 비슷하게 엄청 많이 교행하는 곳에서 효율성및 그 필요성이 존재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서는 일부 사람이 건너갈 때 먼저 온, 도착자가 신호를 바꾸는 신호등 장치로 편의성과 함께 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곳은 바로 영국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 주변서 필자가 1달여간을 머물 때 직접 보고 목격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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