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6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5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2022년 새해들어 첫 편집위원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보도 그 후’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 초까지 두 번째 정전피해에도 불구하고 수용가만 속앓이를 해야 하는 사정을 확인한다.
금붕동 소재 음식점은 지난 3일(월) 오전 10시경 갑작스런 정전이 있었지만 신고 접수후 4시간이 지난 후에야 복구돼 점심 장사를 포기해야 했던 실태를 본보에 고발했다.
특히 음식점 업주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하청업체’ 탓만 한 한전 정읍지사측이 대응 태도와 이유, 정전수리가 지연된 배경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1면 보도)
또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민원의 경우 ‘친절민원 처리’를 강조하면서 문의는 ARS로 연결해 신속한 접수와 처리가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실태를 점검해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원 직접 접수를 외면하는 추세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정읍시 신기술 시범사업 분야인 총 63개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점검과  47억원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신기술 시범사업 분야와 농촌 실정상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선정 농가에 대한 기준 등을 확인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월) 현재 정읍 383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시책 강화와 관련한 계획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거리두기 강화와 관련해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보건소의 지도 점검 결과를 종합하고,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하는데 따른 콜택시 운영이 소홀하다는 지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제보확인’에서는 정읍시노인복지관 위탁기관인 삼육재단 측이 계약기간이 만료한 운전자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민원을 확인키로 했다.
복지관 측은 운전자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문제라는 주장인 반면, 민원인 A씨는 이용 어르신들에게 친절했고 요청에 의해 불가피하게 승차해준 것 외에는 자신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회전교차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내 5개소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추가 시설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선 정읍시 조치 상황과 추가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동초등학교와 태인-칠보방면, 주천삼거리 등에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가 필요성하다는 주장을 제기할 계획이다.(관련기사 8면)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방향지시등’과 ‘경음기’‘서행운전’ 등,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와 집중단속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이다.
특히,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운행시 보행자를 위협하는 운전행태를 고발하고 안전운전의식 개선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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