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지난 6일(목) 오후 정읍시 감곡면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양계장 3동이 전소됐으며, 사육중이던 닭 7만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억8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진 독자 제공)
또한 지난 7일(금) 오전 7시40분경 이평면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돈사가 소실됐고 기르던 돼지 860여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4월까지 ‘중대시기 대형화재 방지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및 월동기·해빙기의 화재 취약 시기와 대통령선거가 맞물려 있는 현 시기의 대형화재 원천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자율 안전 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음식점 후드(덕트) 청소하기 운동 전개 ▲전기·가스·유류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시설 자율 설치 ▲중점관리대상 책임 간부 멘토링 강화 ▲화재 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이다.
박경수 서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통한 국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이영경 소방교 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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