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7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5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편집위 제안’으로 부안 상설시장 환경개선 정비사업과 주차장 조성에 따른 상인과 장옥의 변화 사례를 설명하고, 정읍지역 전통시장과 비교하며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부안상설시장은 장옥별 고객선 위반 상인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말끔하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남겼다.
제보자는 부안군 상설시장팀이 암행단속을 실시해 위반 업소의 사진을 촬영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말했지만 확인 결과 암행단속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부청결과 주차환경(장기주차 방지), 고객선 지키기 준수를 당부하기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내 먼지낀 장기주차차량 여부를 확인해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시범사업을 점검하고 실효성과 발전 가능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전체 사업내용과 방향, 전체 사업비 및 보조금, 자부담 비율 등도 점검한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본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임청규 전북과학대학교 교수)가 제안한 서남권 추모공원 운영 실태와 2차 조성사업 계획과 주요 내용을 확인해 독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또한 정읍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순창군 복흥지역 주민들이 서남권 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할인해주는 방안과 실효성 여부 등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부서의 입장을 들어보기로 했다.‘연속보도(3)’에서는 한전 정읍지사 측의 정전 대처 소홀사례 보도에 이은 추가 조치와 재발방지 조치 확인 취재에 확답을 미룬 정읍지사측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피해 업주에 사과는 물론 재발방지와 신속한 수리를 약속하는 책임있는 답변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지연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용가에 대해 불편과 손해를 끼치고 하청업체에 책임을 전가해 놓고 공식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시간을 끄는 것 등을 한전 본부에도 통보하고 조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정읍시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대상 통근버스 운행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추진 목적과 실효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정읍시는 올 2월부터 12월까지 전북 최초로 총사업비 8억4천만원(자부담 3억3천600만)을 들여 50인 미만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18일까지 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동진강변에 조성한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정읍시에 이관된 후 2023년부터 유료화를 검토중인 가운데, 인근에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추진중이다. 
정읍시는 국비 1억8천만원과 시비 4억2천만원 등 6억원을 들여 추가 조성을 추진하는 배경과 기대효과 등을 점검한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한 정읍시는 그동안 3차례 337억 5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에서는 재정 부족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 점을 감안해 정읍시 총 지원액과 예비비 등 예산 개요와 향후 내난 발생시 필요한 예비비 규모 등도 확인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과 함께 ’기타 안건‘에서는 창간32주년 맞는 정읍신문(정읍기네스 등재)이지만 쌍화차거리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데도 명칭이 게재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고 아쉽다는 지적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정읍시가 발행하는 정향누리 상품권을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세심한 운영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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