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2022년 정읍시정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중점 추진 강조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18일(화) 정읍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1년 주요 정읍시정 성과와 2022년 보건·경제·농업·문화·관광 등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간략하게 언급하고 “2022년에도 문화・관광・경제・복지・교육・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몇 단계 더 도약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장이 제시한 5개 분야 목표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살맛 나는 첨단경제 도시 조성 △함께하는 교육복지 도시 조성 △스마트한 농·생명 도시 조성 △품격있는 안전 행복 도시 조성이다. 
정읍시는 올 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보존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동학농민혁명 4대 장군 유적지를 매입하여 역사환경을 복원하고 친일 작가 논란이 있는 전봉준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동학농민혁명군 행렬을 형상화한 작품 ‘불멸, 바람길’을 2022년 정읍에서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에 맞춰 재건립중이다.또한 동학의 인본주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국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해 노력하며,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낭만모래사장, 전망대, 뿌리데크, 물빛무대 등 친환경 생태 웰빙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내장산 자연휴양림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이미 조성된 용산호 3.5㎞ 수변길과 함께 용산호 일대에 생태문화와 체험콘텐츠를 접목시키고, 지난해 12월 국립공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생태・레저・휴양・치유시설을 두루 갖춘 사계절 체류형 토탈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이밖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내장산문화광장에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문화광장 인근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 놀이시설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를 건립하여 오감형 실감문화콘텐츠체험장과 공연장,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을 구축하고, 정읍사공원에 최장 1킬로미터의 디지털테마산책로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내장산, 용산호, 문화광장을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 계획이다.△첨단경제 도시 건설을 위해 제3일반산업단지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문화와 복지, 편의 기능이 집적화된 복합문화센터를 건과 단지 내 종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은행, 북카페, 기업홍보관, 편의시설 등을 배치함으로써 종사자와 지역주민에게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샘고을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가를 상권의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과 브랜드 개발, 테마별 거리 정비 등 환경개선을 통해 상권 부흥에 나설 계획이다.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도 계획대로 발행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관련기사 6면 이어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