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8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5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9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처리 취소 관련 행정절차에서 드러난 문제와 개인정보보호법 적용으로 인해 민원인이 제출한 서류상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또한 과도한 개인정보보호법 적용이 아닌지도 짚어보기로 했다.
정읍시가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대상 통근버스 운행료를 지원키로 한 사업에 대해 실효성 여부와 신청 기업 사례를 확인해본다.
2016년 9월 개관한 정읍장학숙이 2022년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모집 관련 요강 가운데 지역내 거주 기간없는 자격요건과 부모나 학생 중 한명만 정읍시에 주소를 두어도 입사 대상으로 정한 배경과 문제 등을 짚어보기로 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1월 28일까지 입사 희망 학생들을 접수한 후 성적과 가정형편 감안 평가 등을 거쳐 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읍장학숙 입사 대상은 재입사생 48명을 제외하고, 신규 50명을 모집(남자 22명, 여자 28명)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관련한 ‘연속보도’에서는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 문제를 비교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일단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고객들이 충분히 시장을 볼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면서 “이후 주차료 징수에 대해서도 자동주차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카드로 납부토록 해야 장기주차도 에방하고 현 시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농촌민원’으로는 정읍지역 낙농가들이 지난 19일(수)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 제도개선 공청회를 원천 거부한 배경과 이유 등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내 감염자 및 정읍지역 감염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연초 기관 인사발령에 따른 회식문화도 사라지고 인사특수 기대감을 가졌던 요식업소들의 고충도 크다.
기타 안건으로는 얼마전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태양광 발전시설 업주를 지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편집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취지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태양광 업자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추후 지원에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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