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56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6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9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는 조병훈 위원장을 비롯한 편집위원들과 본보 김태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넘게 진행됐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관내 중학교 남녀공학 문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독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독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정읍 시내지역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명 및 시설개선, 관련 예산 소요 등을 확인한다.
이와 관련한 추가 취재 문제로는 인구와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을 줄여가며 체육관 및 시설 증축을 진행하는 사례가 과연 타당한지 여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당소식’으로는 각 정당 지역원회가 제시해 대선 공약에 포함시킨 ‘우리동네 공약’은 무엇인지 확인해볼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지역 및 당협위원회의 제안내용 여부와 실제 대선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됐는지 여부 등도 확인한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노인관련 시설 밀집지인 금붕동에 시내버스 운행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데 대해 현재 운행 사례와 해소책 추진 필요성 여부 등을 짚어보기로 했다.
‘지금 정읍은...’에서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100억원(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35억)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을 구축하면 정읍에 어떤 실효가 있는지, 또한 첨단과학기술산업 전담 육성기관 ‘정읍 첨단과학산업진흥원’(정읍시 5억 출연)의 경우도 전북연구개발특구서 나오는 설과물 지역내 투자와 창업,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힌 점에 대해서도 실제 지역내 실효가 있는 것인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는 용산호변 단풍미인한우홍보관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4월까지 예산 1천만원을 들여 활용방안과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구조변경 여부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따라서 편집위원회에서는 용역 결과 인근 용산호와 내장산리조트 조성 내역 등을 설명하면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설 개선 필요성을 제시한다면 그에 따른 것이라며, 사실 그같은 여건보다 실제 전문경영인이 맡아 고객의 마음을 불러들여야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시설 개선이나 리모델링이 이를 해소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동학농민혁명 성지=정읍’과 관련해 황토현기념공원 조성사업과 동상재건립, 4대장군 유적지 정비, 국제컨퍼런스와 학생대상 프로그램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특히, 올 5월까지 마무리 예정인 황토현기념공원의 구성 시설과 운영 방향도 확인한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대상 통근버스 운행료 지원사업을 위해 희망 업체를 공모한 결과 3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앞으로 추진 계획과 보완책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담당제를 시행하면서 건의 받은 내용을 토대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자부담 3억3천6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억4천만원을 편성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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