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 오후 6시 본사 사옥 1층서는 정읍신문독자위원회 회의가 임청규(사진/전북과학대 교수) 주제로 열렸다.
이날 본보 김태룡 대표 회장도 참석을 해서 독자위원들의 소리에 경청을 했다. 참석자들은 본보가 정읍시와 함께 추진하려는 “내 집에 단풍나무 한그루 심고 이웃집에도 한그루 나누어 주며 우리 동네에도 한그루의 단풍나무를 더 심자‘는 구호로 시작하려는 범시민운동의 취지 등을 듣고서 이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정읍의 쌍화차거리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제조 과정에서 최소한의 기준점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외 한우마을의 실패적 사례를 예로 들기도 했다.
그러니까 쌍화차의 주원료가 되는 숙지황과 같은 재료의 국산화 등으로 정읍시가 추진하는 맛집 선정의 기준에 부합하는 기준점 등을 만들어, 쌍화차 역시도 명품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그동안 정읍시가 쌍화차 거리에 투자한 국민 혈세 투입(시설 개선 자금 지원 등 거리 조성 비용 등) 등을 감안 해 본다면 쌍화차의 명품화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준점 마련이 필요하고 또한 시가 지정하는 맛집의 범주에도 넣어서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