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비해 2021년 매출액 전반적으로 상승세, 품질관리 효과

본보는 지난주(1561호) 보도를 통해 단풍미인브랜드에 정읍시의 매년 지원규모를 확인 보도했다.
이어 2020년과 2021년 매출액 대비 단풍미인 브랜드 매출액을 점검한 결과 단풍미인쌀의 경우 2020년 26억9천만원이던 매출액이 2021년에는 47억4천800만원으로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우측 도표 참조)
이밖에도 한우와 토마토,복분자주 역시 매출액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풍미인쌀의 경우 그동안 품질과 관련한 불만과 높은 가격으로 민원 제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처럼 달라진 원인은 재배규모 축소와 품질관리 강화 때문이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재배면적을 줄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인터넷 주문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급증했다”면서 “수박 외에 모든 품목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9개 단지 1천125ha이던 단풍미인쌀 생산단지는 2021년에는 8개단지 400ha로 대폭 축소했다.
2020년 800ha이던 재배면적을 2021년에 400ha로 축소한 것이다.
이밖에 단풍미인한우도 2020년 7억6천만원이던 매출액이 2021년에는 16억 6천만원,토마토도 19억 5천만원에서 29억6천만원으로,복분자주는 22억1천만원에서 34억원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정읍시가 관리 운영중인 단풍미인 브랜드는 총 8개에 달하며, 브랜드 사용허가 기간은 3년이다.
이는 상표법 시행규칙에 따라 상품류 구분중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이나 농축특산품이다.
현재까지 단풍미인브랜드 허가를 받아 사용중인 곳은 △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명수) △찹쌀(덕두영농조합법인, 대표 김학구) △한우(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진기춘) △수박(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정진) △배(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정진) △토마토(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정진),△방울토마토(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정진) △복준자주(내장산복분자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성호)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2021년 7월 현재 사용허가 품목은 찹쌀과 배,방울토마토는 단풍미인 브랜드 판매실적에 산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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