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위원회와 편집위원회가 정읍대표 9경의 하나인 쌍화차의 명성을 지키고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읍맛집’에 포함해 관리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지적했다.
정읍시가 관광객 유치와 미향(味香) 정읍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모집한 결과 33개소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읍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이중 25개소를 ‘정읍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정읍 맛집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 편의점과 PC방 내 휴게 음식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이같은 정읍맛집 선정 대상에 쌍화차 업소를 포함해 엄격한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선정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맛집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식품위생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시는 접수된 업소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음식의 맛, 위생, 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우측 도표 참조)
선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맛집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 자금 융자 우선지원, 시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 교육을 통해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위생 물품 등의 지원책도 뒤따른다. 
정읍 맛집 선정 결과는 4월 중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2016년부터 3년마다 정읍 맛집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또 기존 맛집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통한 맛집 재지정으로 현재까지 총 2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을 대표하는 맛집 선정에 쌍화차 업소를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정읍9경이고 널리 알려진 만큼 충분히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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