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고발

-사진설명도로 양방향 주차차량으로 인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기업의 철제 울타리 담장을 들이받은 제보자 차량
-사진설명도로 양방향 주차차량으로 인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기업의 철제 울타리 담장을 들이받은 제보자 차량

북초등 신호등 주기 개선과 시내 원불교 앞 신설도로 양방향 주차 불편
얼마전 눈이 내린 아침 출근길에 제2산단 입구에서 빙판길 사고를 당한 A씨는 억울함과 함께 문제를 신고했지만 개선되지 않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본보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다.
민원인 A씨는 눈이 내린 날 출근길에 제2산단 **기업과 **어린이집 인근 삼거리에서 사고를 당했다.
도로 양방향 주차차량으로 인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기업의 철제 울타리 담장을 들이받았다.(사진)
이로 인해 A씨는 철제 담장 수리와 자차 수리비로 200만원 이상이 들었다.
평소 자주 다니는 도로여서 사고가 날 일이 없는 곳이었지만 눈이 내린데다 양방향에 차량이 주차돼 있어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넘어 담장과 충돌하게 된 것.
A씨는 사고후 해당 구간에 대한 문제를 정읍시 교통과와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수차례 이곳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결책을 요구했지만 해당 업체와 어린이집에서 이를 묵살했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시나 경찰에서 사고 위험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상황에서 묵살하면 그대로 끝나는 것이냐”며, 보다 적극적인 단속을 통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A씨는 이와 함께 북초등학교와 삼화아파트, 정읍산림조합 방향 교차로 신호주기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삼화아파트에서 보건소 방향 구간의 경우 차량이 3-4대 밖에 지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신호가 바뀌고 있어 현장 확인을 통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
이와 함께 시내 원불교 교당 인근 신설도로 양방향 무단주차로 인한 접촉사고 빈발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곳은 신규 도로를 개설하면서 구 도로와 신도로 양쪽에 무단주차 차량이 몰리고 있어 단속을 요구했지만 해당 구간은 단속하지 못하는 곳이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제보자 A씨는 “여러면에서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질서를 저해하는 곳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현장조사를 통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잘못된 도로 환경과 무단주차 방치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읍시와 정읍경찰은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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