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564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64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9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단풍나무심기 범시민추진본부(단추본) 발족 준비를 비롯해 시민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단풍나무심기 운동이 봄철을 맞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 2021년-2022년 단풍나무 식재상황 점검과 전체 가로수 수종별 현황을 비교해본다.
이와 함께 심고 가꾸기 어렵다는 단풍나무는 어떻게 식재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편집위원들은 특히, 정읍시가 단풍나무를 식재할 경우 반드시 단풍의 색상을 명시하고 식재후 이와 맞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가 가능하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풍나무를 많이 심어 놓고도 색상이 좋지 않은 ‘모양만 단풍’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속보도(3)’에서는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공모 계약액 12억) 추진중 갑작스런 증액(2억7천) 요구와 관련해 타당성 여부 및 향후 해결책 논의 결과를 현장 보도한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수) 전체회의에 이어 10일(목) 오후 예산 증액 부분의 타당성과 증액 배경을 재차 확인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내장산 문화광장 주변 수상레저 체험존(범퍼보트)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준비상황을 짚어본다.
이 사업은 정읍시가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올 3월까지 수상레저사업 등록 완료 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범퍼보트 2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면 장소가 너무 협소한 것은 아닌지, 사고시 구난 대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장 확인’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사전투표서 나타난 문제들이 본 투표에서 재현되는지 여부, 개표전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함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보도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비밀투표를 해야 하지만 사전투표는 준비 부족으로 어이없는 일들이 일어났다며, 절대 다시 있어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 정읍시의 투자발굴사업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정읍시는 협업회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해 4월까지 전북도를 거쳐 행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아이낳기 좋고 어린이를 키우기 편리한 여건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와 공공보육시설 확충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 그 후/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정읍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율이 98.3%에 달하는 가운데, 1천857명이 미지급된 이유와 ‘농협유통’과 조정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 소기업 관련  내용을 종합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공직 퇴직자 등 고액연금 수령자들이 참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참가자격 등을 확인하고 타당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특히, 각 대행기관별 참여자격 및 선발기준과 주요 기관별 일자리사업 발굴 내용과 중복 여부도 짚어본다.
‘기타 안건’으로는 시내 주요 도로변 중앙선 절단지에 대한 복원 필요성과 중앙분리봉(시선유도봉) 추가 설치 사례를 연속 보도하고, 설치 중단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무분별한 중앙선 절단지 복구 필요성과 관련해 편집위원들은 충정로 선비문화관 앞과 정읍제일고, 영무예다음, 상동 전북과학대 학습관 부근을 사례로 제시하며, 중앙선 절단지 복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설치후 애물단지로 전락하거나 시설을 위한 시설로 보이는 간이 중앙분리대와 시선유도봉 역시 추가 설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