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3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으로 총 50개 사업에 1천300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 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예산 신청액은 1천300억원 규모로 예산 투입 대비 정책효과가 높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경종 분야 10개 사업 55억, 축산분야 8개 사업 348억, 임업·유통 분야 19개 사업 120억, 정책 분야 13개 사업 777억으로 총 50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유진섭 시장과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 사업은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심의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현안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장기적인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농업정책과 담당 강지원/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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