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아래 수상레저 체험존(범퍼보트)을 운영하기 위해 마무리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개장을 준비하는 수상레저 체험존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시비 7억원(2021년 2회 추경)을 들여 추진한다.
수상레저 체험존은 6천500㎡면적에 범퍼보트 20대와 선착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월 초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이달중으로 안내표지판 설치와 운영관리조례 정읍시의회 심의와 수상레저사업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해 3월중 시범운영하고 4월초 본격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중인 이용요금은 15분에 7천원, 30분 1만원이며, 정읍시민에 한해서는 1인당 2천원을 감면할 계획이다.
한편, 본보 편집위원들은 “수상레저 체험존은 정읍천과 부전천 합류지점에 설치하다보니 면적이 그리 넓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신중을 기해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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