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5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6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정읍지역에서도 1천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보도 그 후’에서는 시내 비효율적으로 절단된 구간의 중앙선 복원 필요성과 간이 중앙분리봉(시선유도봉) 추가 설치 중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본보는 수차례 주요 도로중 불합리한 중앙선 절단지와 간이 중앙분리봉 설치 실태를 지적하면서 추가 설치 중단을 요구했었다. 따라서 문제지역에 대해 관련기관과 부서의 입장을 확인하고 개선될때까지 필요성을 제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가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수리한 후 시행 계획인 ‘희망하우스’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시행될 경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현재 1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6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농촌마을의 미관을 저해하고 화재나 범죄 우려가 높은 장기간 방치 빈집의 처리방안을 구체화하고, 필요시 정읍시 조례로 제정해 과태료와 철거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말고개 숲 향기 탐방로 연결다리 설치와 관련해 타당성 용역에 착수한 문제도 점검해본다.
편집위원들은 “일찍부터 이 사업은 추진돼야 했을 것”이라며 반겼다.
시내 도심과 가깝고 지대가 높아 연결다리에서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쌍화차거리를 찾는 외지 탐방객들에게 짧은 시간 시내를 구경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도에서는 타당성 용역 내용과 연계 사업들도 함께 점검해 본다.
매년 1회씩 의무적으로 점검하게 돼 있는 축산업 허가·등록제의 실효성과 추진 계획 등을 확인하고 실효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축산법에 따라 년간 1회 점검이 의무화 된 축산농은 총 2천450호이며, 이외에 무허가 축사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읍시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서는 대행기관별 참여자격과 선발기준을 점검하고, 선발기준과 자격이 너무 포괄적이라는 지적의 타당성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이 사업에 공직 퇴직자를 비롯해 지역에서 행세(?)하는 사람까지 참여해 생활이 어렵거나 소외계층들이 역차별을 당한다는 지적도 확인해 본다.
청년창업과 청년지원사업도 점검한다.
정읍시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실태, 기업체 공유사업 등을 확인하고, 관련 사업의 목적과 실효성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협업회의를 통해 투자계획 발굴사업으로 제기된 공공시설 활용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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