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7호 편집위 여담
1567호 본보 편집위원회 회의가 지난 3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올해 9월경 준공 예정인 정읍교육지원청 신청사의 주차난이 불보듯 뻔한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지 선정 및 구입 당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배경과 실태, 향후 대책 여부를 점검해보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당초 청사 신축 초기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 등을 위해 부지 매입에 신경을 써야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표하고 “공공기관의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런 일은 장래를 생각해서 계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속보도’에서는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들의 하나로 노거수 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읍지역의 역사와 애환이 깃든 지정노거수 68본에 대해 현장확인과 사진 촬영 등을 통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지정 노거수 254본에 대해서도 임의처리를 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만들도록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지정 노거수의 경우 본보가 특별기획으로 진행중인 ‘숨겨진 관광자원’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기획취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알아둡시다’에서는 일반우편과 빠른우편, 등기 활용법 제대로 일러두기를 통해 독자들이나 고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례의 경우 등기는 수취인 없어 반송될 경우 발송인이 추가 비용을 납부토록 되어 있어 이에 대한 피해 방지와 함께 우체국측의 홍보 노력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본보는 정읍우체국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등기와 준등기’의 차이는 물론 이용자들이 활용하기 쉽도록 우편 관련 제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농지이용 및 경작현황 조사와 휴경 및 불법임대,처분유예농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원부 전면 개편과 관련해서도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농소동 공동주택 건축경관 공동심의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한다.
정읍시는 지난달 25일(금) 농소동에 지상 15층 4동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해 심의를 벌였다.
얼마전 본보가 보도한 단풍미인쌀 전국규모 매출 증가와 관련한 희망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역내 단풍미인쌀 이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정읍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내 대표음식점과 정읍맛집 등 32개소 가운데 4개소만이 단풍미인쌀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사용 음식점에 대한 설문조사와 개선 방안을 확인한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축산악취개선지역협의회와 악취대책민간협의회의 구성 배경과 이들 활동의 중복성 여부, 활동 방향이 무엇인지 확인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이밖에도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 캠페인과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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