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5개 장애인단체 유진섭 예비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진섭(56세) 정읍시장이 6일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에 추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제 막 속도를 내기 시작한 정읍 발전의 가속화와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시정 운영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재선 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정읍 역사상 첫 1조원 시대 실현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한 관광콘텐츠와 기반시설 확충 △휴식과 치유, 힐링의 연수도시 기반 구축 △알짜배기 기업 유치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등 민선 7기 핵심 성과로 짚었다.  
정읍시민의 염원이었던 내장호와 내장산 관광호텔 부지 일부가 지난해 12월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도 거둬,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용역 중에 있다고 밝혔다.  
휴식과 치유, 힐링의 연수도시 기반 구축도 성과로 들었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비롯한 연수시설과 대형 호텔 유치 성과와 함께 추진 상황, 기대효과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들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 등을 통한 연간 400억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하지만 이처럼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특성상 4년 임기 중 2년여는 전임 시장의 정책과 사업에 주력할 수밖에 없어 민선 7기 정책과 사업을 완전하게 마무리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민선 7기 정책의 완결성과 사업의 연속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 구축을 위해서 민선 8기 시장에 대한 담대한 도전을 결정했다”며 재선 출마후 3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민선 8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7기 사업과 정책들을 완전하게 마무리하고 앞서 말씀드린 성과를 토대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1조7천억 소요)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ㆍ경제)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농축산분야) ▲전 시민 대상 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회복지관 건립(교육ㆍ복지)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삼각관광벨트 확대 구축(문화ㆍ관광) ▲정읍시 복합문화센터 구축(도시ㆍ건설)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공정하게 잘 사는, 위대한 정읍의 새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5개 장애인단체 2천여 회원들은 12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유진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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