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토) 오후2시 정읍신문사 사옥 2층서 가진 단풍나무회(회장 김태룡) 출범, 회칙에는 이렇게 목적 사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제3조(설립목적) 본회는 지구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정읍 내장산의 자랑인 애기단풍나무를 보존하고 식재해 가꾸는 등 정읍시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정읍관내에 좋은 단풍나무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자 본회를 설립, 단풍나무심기 범시민 추진운동본부(이하 단추본)를 지원 및 후원하기 위해서이다.라고 했다.
현재 단풍나무회 회원은 최근, 300만원의 회비(연회비 120만원과 특별회비180만원)을 내고 참여를 한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을 비롯한 26명의 회원이 있다. 이들 회원들은 단추본을 지원하고 후원하기 위해서 출범을 했기에 단풍나무회 회원의 자격은 연회비 120만원과 단 한 번의 특별회비 100만원 이상의 성의를 보여주어야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작년부터 필자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뜻을 함께 할 분들을 접촉하고 그 취지를 설명하면서 동지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래서 35명의 동지를 규합했으나 출범식에 즈음하여 회비 납입과 연관하여 갑작스런 묵묵부답 등으로, 중도에 빠져서 결국 33인의 회원 동지를 만들지 못한 꼴이 됐다. 
하지만 필자가 애초부터 단풍나무회 33인의 싱징적인 의미를 부여한 만큼, 현 단풍나무회 회원 동지들과 함께 부족한 회원 모집에도 더 노력해 갈 것이다.
단추본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하고 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후원을 하기 위해서는 범시민 참여 ‘내 집에 단풍나무 한그루를 심고 이웃집에도 한그루 나누어 주고 우리동네에 한그루의 단풍나무 더 심기 운동’만으로는 완벽한 성공을 거두기에 부족할 것 같아서 지원조직을 구성한 것이 단풍나무회이다.
그런데 이런, 조건 없는 단풍나무회에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 땅을 위하고 지구온난화를 막고 또한 30년, 100년 전후인 미래의 정읍사회의 삶과 환경을 바꾸는 의로운 일에 동참을 해준 것은 대단한 용기였다. 그래서 필자는 그들이 솔선수범적 행동으로 희생을 해준 것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또한 필자의 역할이라고 밝히는 것이다.
물론 단추본에 참여한 모든 운영위원들과 앞으로 참여하게 될 회원(1구좌 1만원)들에게도 경의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필자는 수시로 본 지면 등을 통해서도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4월15일 발족을 한 단추본이 정관에 명시된 대로 향후 100인 이내의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33인 내외의 임원이사진을 조속히 구성할 수 있도록 강광, 김호석 단추본 공동대표 그리고 단풍나무회 임원진들과 협의 해 추진하는데도 필자는 정읍신문 대표로서도 가일층 힘을 보태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업은 하루 이틀에 끝날 것도 아니고 또한 1~2년 후에도 빛을 발휘할 수가 없는 단풍나무심기 운동이기에 그렇다. 시민 대다수와 출향인사들 다수가 참여해주어야 성공을 거둘 수가 있다.
더욱이 민간 운동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단추본을 통해서 정읍시가 우선적 수종으로 선점케하는 단풍나무 심기에 더욱더 매진토록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며 또, 그래서 단추본 정관에는 정읍시장과 정읍신문사 대표가 추천하는 임원이사진도 포함토록 했으며 전현직 공무원 등을 초빙해 단추본의 본부장 등으로 위촉 운영토록 했던 것이다.
정읍사람들 즉,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투자가 정읍사회의 미래를 희망의 땅으로 바꿀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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