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7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대기업 진출 중고차 매매업과 관련해 정읍시가 3월중순 기아에 중고차 매매업을 승인한 가운데, 사업 승인 대상지는 신태인 출고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 규모와 사업 방식, 실제 중고차 매매업 시작 시기 점검과 중고차업계의 반응 등을 확인해 볼 계획이다.
얼마전 기아차 측은 상생안과 시장 점유율 자체 제한 계획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편집위원들은 “기아차 측이 대규모 매장을 설치해 운영하지 않고 신태인 출고장을 사용하고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미 승인이 난 상황이고 자체 상생안을 제시한 만큼 향후 추진 방향을 지켜보면서 지역내 파장과 고객들의 편의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6월 지방선거 동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가 정읍시장 공천 배제 대상으로 유진섭 현 시장과 김민영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을 선정 발표하면서 재심신청과 중앙당 항의 방문이 이어졌지만 기각됐다.
시장 예비후보와 도의원 예비후보 등의 공천 관련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을 확인해 본다.
지난 15일 출범한 단풍나무심기 범시민 추진운동본부의 역할론과 선출직 및 기관단체의 단풍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참여 및 확산 필요성을 제기하기로 했다.
또한, 단추본(단풍나무심기 범시민 추진운동본부)과 정읍 단풍사랑회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도 비교해보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국립공원구역 해제 후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나선 정읍시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정읍시는 당초 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를 구성하기로 했으나 희망 업체가 나서지 않아 공모기간을 연장한 상태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가 추진중인 체육트레이닝센터-정읍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비교하기로 했다.
특히, 편집위원들은 정읍시가 조성한 각종 체육시설 가운데 규격이 맞지 않아 전국대회나 국제대회를 치르지 못하는 시설 확인과 보완을 통한 대회 유치 가능성 여부도 추가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현장취재’에서는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 선정위 심의 내용과 결과를 확인하고, 심사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 등을 확인해 본다.
동학농민혁명대상은 총 5명 신청했으며,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주관으로 지난 21일(목)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가 열렸다.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에 추진중인 순환열차 조성사업도 점검한다.
이 사업은 올 12월까지 총 51억 4천만원을 투입해 순환열차(기관차 1량, 36인승 객차 2량, L=2.2km, 역 3개)와 레일바이크(4인승/20대)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현재 문화광장 주변에 많은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순환열차의 경우도 내장저수지나 용산호와 연결해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문화광장 인근을 순환하는 코스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편집위원들은 또 “정읍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는 옥정호 상수원 관련 시민단체 집회 이유와 최근 상황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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