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km구간 3개 역사, 4인승 레일바이크도 20대

정읍시가 추진중인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1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순환열차 조성사업은 기관차 1량, 36인승 객차 2량과 역사 3개소가 들어선다.
총 구간은 2.2km이며,4인승 레일바이트도 20대 들어선다.
정읍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5일 착공했다.
수목과 지장물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이설하고, 5월중 토목공사를 시작할 경우 12월이면 공사를 마치게 된다.
문화광장 순환열차 조성사업은 정읍시가 추진중인 가칭 정읍 드림랜드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기존 시설된 시립박물관과 문화광장,음악분수,야외공연장,국민여가캠핑장,임산물 6차산업단지,천사히어로즈를 비롯해 수상레저 체험존,수생태 체험존,디지털 미디어 아트센터,녹지원,익스트림 스포츠시설,동화마을 테마공간 등이 들어선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현재 추진되는 순환열차 조성사업은 문화광장 일원을 순회하는 단순한 코스로 보여진다”면서 “외부 탐방객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내장저수지와 용산호와 연계한 구간 확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순환열차 사업이기 때문에 언제든 필요시 구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정읍시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현재 추진하는 순환열차는 1단계 사업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정읍 드림랜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 2-3단계 사업으로 내장저수지와 용산호에 이르는 구간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가칭 정읍 드림랜드 조성 사업지인 문화광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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