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1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71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6월 지방선거 동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공천자로 확정된 이학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과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차지했던 유진섭 현 시장, 김민영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최종 공천자 결정에 따른 탈락자들 거취도 함께 전검한다.
‘보도 그 후’에서는 옥정호 상수원과 관련해 임실군 수면데크로 발단된 시민단체 반대 집회 배경과 현재 상황 등을 점검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옥정호 상수원과 관련해 시청 앞에서 시민단체의 집회가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이유와 배경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것만은 알아둡시다’에서는 본보가 연중캠페인으로 진행중인 ‘번 돈의 10% 사용하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의미와 목적을 사례를 바탕으로 알리기로 했다.
본보는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내 경쟁력을 갖춘 업체나 업소, 또한 외지 출퇴근 공무원들까지 지역에서 번 돈의 10%를 사용하자는 것이다.
특히 경쟁력를 갖추지 않은 업체(업소)까지 이용해 살리자는 뜻은 아니며, 반드시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업체나 업소의 이용을 권장하는 것.
지역업체나 업소라해서 우선 사용이나 계약을 당연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현안 점검’에서는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집행부 시장과 의회 시·도의원 역할론을 점검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법에서 명시한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을 바탕으로 현재 집행부와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본래 목적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잊은 채 예산편성 분야까지 침범하는 경우는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의회 가축분뇨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와 관련해 축산악취범대위 측이 발끈하고 있는 가운데 발의 배경과 이유 등을 연속보도로 확인키로 했다.
악취추방범시민연대측은 이같은 보도 이후 해당 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며 발끈하고 있다.
시의회의 거리 완화와 관련한 조례 발의에 대해 편집위원회에서는 축사신축 거리제한 1km에서 500m로 완화한 것은 일반적으로 봤을때 이해하기 힘들다며, 어떤 이유에서 그랬는지, 배경 등을 확인키로 했다.
‘제보 확인’ 정읍출신 40대 중증장애인이 익산 축사에서 30년간 노동력 착취를 당한 사실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
정읍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측은 전북지방청과 고용노동부에 수사를 촉구했다.
센터 측에 따르면 30년간 일했는데 통장에 9만2천원에 불과하고 장애연금과 기초생활수급비 등은 유용 의혹이 있다고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선관위 업무를 왜 공무원에게 넘기나, 선거벽보 부착 외주 줘라’ 제목의 1면 기사와 관련해 노조측이 밝힌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선거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선거벽보 외주용역에 합의한 만큼 전북도선관위 역시 이에 따른 특별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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